새학기 증후군 원인 증상 극복방법
♥새 학기 증후군이란?
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아이들이 정신적, 육체적으로 이상 징후를 나타내는 것을 말해요.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졸업하고 갓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이들이나 긴 방학을 보내고 다시 학교를 가야 하는 아이들에게서 많이 나타는 증상이지요.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두통, 복통, 수면장애 등이 있으며 심할 경우 틱 장애나 ADHD(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)등으로 발전하기도 해요.
특히 초등학교 입학 전후인 8세~10세 사이 아동에게 많이 나타나는데, 이 시기엔 부모와의 분리불안과 같은 심리적 요인이 크게 작용하기 때문이에요.
♥아이가 학교 가기 싫다고 떼쓸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?
우선 아이가 왜 학교가기 싫어하는지 원인을 파악하는 게 중요해요. 선생님과의 관계 문제인지, 친구관계 문제인지, 공부 스트레스 인지 등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으니 대화를 통해 알아내는 것이 좋아요. 만약 특별한 이유 없이 계속해서 등교를 거부한다면 전문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.
♥혹시 우리 아이도 새학기 증후군인가요?
아래 항목 중 5개 이상 해당된다면 새학기 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합니다.
-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한다.
-배가 자주 아프다고 한다.
-머리나 배가 아프다고 호소한다.
-짜증이 늘고 예민해진다.
-쉽게 지치고 피곤해한다.
-갑자기 열이 나고 아프다.
-식욕부진 및 식사량이 줄어든다.
-잠꼬대를 하거나 잠을 깊게 못 잔다.
♥새학기 증후군 극복 방법은 어떤 것이 있나요?
첫째,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길러주세요.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고 정해진 시간에 밥을 먹는 등 일상생활 리듬을 유지하도록 도와주세요.
둘째,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. 하루 7시간 이상 숙면을 취하게 하고 가벼운 운동 또는 스트레칭을 하도록 유도해 주세요.
셋째,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마세요. 작은 일이라도 스스로 해낼 수 있게 도와주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북돋아 주세요.
넷째, 공감과 소통을 통한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게 해 주세요. 자녀의 말에 귀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반응하며 긍정적인 표현을 해주세요.
이제 곧 3월이면 새 학기가 시작이 됩니다.
모든 아이들이 새 학기 증후군을 잘 이겨내고 건강하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부모님들의 세심한 관찰과 격려가 더욱 필요할 때입니다. 아이들도 부모님들도 새 학기 잘 이겨내 보아요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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